“의지하던 것이 끊어질 때는 날아오를 때입니다”
옛날 어느 나라 왕이 옆 나라 왕에게 세상에서
가장 귀한 매 두 마리를 선물로 받았다. 왕은 그 나라 최고의 조련사에게 훈련을 맡겼고 시간이 지나
매를 보러 갔다. 사람들을 모아 놓고 매를 보는데 한 마리는 날개를 활짝 펴고 멋지게 하늘을 날았지만
다른 한 마리는 나뭇가지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. 왕은 이것이 어찌된 일이냐며 조련사에게 물었다. 조련사는 이 매는 아무리 훈련을 해도 나뭇가지에서 꼼짝하지 않는다 했다. 왕은
그 나라의 동물 전문가, 심리치료서, 심지어는 주술사까지
불러서 매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고치려 했지만 실패했다. 이때 한 농부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. 방법은 간단했다. 매가 앉아 있는 나뭇가지를 잘라버렸다. 그제서야 매는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로 날아올랐다.
사랑하는 성도
여러분, 우리에게도 내가 의지해 오던 것들이 잘라지는 것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. 그 때는 추락의 때가 아니라 날아오를 때입니다. 하나님께서는 이미
우리에게 그러한 은혜를 주셨습니다.